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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에 푸짐하고 맛있는 남양주 맛집 토방유황오리

 

오늘은 남양주에 있는 토방 유황오리를 찾아갔다.

입구부터 잘 꾸며진 화원과 같은 주차장이 인상적이다.

 

 


기부행사도 꾸준히 진행하는 착한 식당이다.

왼쪽 뒷쪽에 별실이 있는 것 같다.

 


야외 바베큐장도 있다.

 

뒷 화원까지 구경하고 입장했다.

내부도 화원과 같이 어울리는 전경이다.

 

 


진짜 유황오리를 사용한다는 인증서...
자원봉사할인가맹점 인증서가 보인다.
역시 봉사정신이 가득한 사장님이신 것 같다.

 


유황오리 좋은 건 다 아시죠? ^^

저 아래 오리탕 게시 주목하시라...


메뉴는 아래와 같이 유황오리 전문에 추가 메뉴들이 있다.

 


찬들이 건강을 부르는 것 들이다.

3년된 묵은지, 파김치, 깻잎과 야채겉절이...

간이 좀 있지만 맛은 최고다.


여쭤보지 못했는데 무우를 갈아서 만든 것 같은 머스터드 맛이 살짝 풍기는 소스와,

마법 소스와 비슷한 양념장, 그리고 구운소금...

여기에 직접 재배한 듯한 채소들...

메인 메뉴부터 웰빙이 보인다.

드디어 숯불이 들어오고 오리가 들어왔다.

훈제오리와 한방생오리 한 접시다.

훈제를 좋아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한방생오리도 먹어봐야 하겠기에...

이전에 양념 오리를 계속 뒤적여 구우라는 얘기를 들어 계속 뒤집었더니 불쇼가 시작됐다.

한방생오리구이는 세번정도 뒤집어 익히면 적당한 것 같다.

맛은 집에서 사먹는 것과는 확실히 틀리다.

 

 

 

 

 

 

처음부터 숯불속에 숨어 있던 감자가 있었다.

제대로 잘 익었다.

 


그리고, 나온 한방약밥...

약밥인데 좀 밝은빛이라 어떤 맛인가 했는데...

역시 틀리다. 한약재 20여종이 들어간 맛이라 식사도 되고 약도 될 듯 싶다.

 

 

토방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오리탕...

약간 걸쭉하면서 들깨도 살짝 들어간 것 같고 입맛에 너무 맞다.

밥 두 공기는 뚝딱일 것 같다. 완전 반해버렸다.

아, 생각만해도 다시 침이 넘어가네... ^^

 


마무리로 매실냉면을 먹었다.

육수에 매실이 들어갔나 했는데, 면에 매실이 들어간단다.

식초를 안 넣어먹는데, 그래도 냉면의 참맛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집 근처에 있었다면 정기적으로 다녔을 것 같다.

근처를 지난다면 꼭 한번 다녀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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