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수유맛집 수유 에비슈라
수유역1번 출구로 나와 200m쯤 직진하면 신협과 하나은행이 있는 건물이 있는데
이곳 11증에 씨푸드 뷔페 수유 에비슈라가 있습니다.
지난 5월17일은 수유 에비슈라가 압구정 에비슈라직영점으로 오픈되는 날이었어요.
건물에 현수막도 걸려있고 건물 입구에 많은 화환들이 개업하는집임을 알게하네요.
수유 에비슈라는 씨푸드를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음식들을 취급하기에
진열된 음식의 종류가 많고 음식라인들도 길쭉하게 시원하게 뻗어있었답니다.
위치도 빌딩의 11층으로 통유리로 처리한 벽면을 보면 스카이 라운지 저리가라로 경관도 좋고 멋스러웠어요.
그 수많은 음식들을 다 사진에 담을 수는 없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위쥐로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사실 손님들께 방해가 될까봐 좋아하는 음식들도 모두 담지는 못했네요.
대게,새우,골뱅이가 싱싱함을 유지하려고 얼음위에 놓여있었고 새꼬시, 해파리냉채도 맛있어 보였어요.
간장게장도 군침흘리게 했고 각지어 누워있는 닭날개를 보니 닭날개 좋아하는 아들 생각이 나네요.
수유 에비슈라는 압구정 에비슈라처럼 디저트코너가 화려합니다.
그 중에 제가 좋아하는 리얼초코케익이 있더군요.
위에 딸기로 장식해 색감까지 예쁜 레알 초코케익~
빨리 식사하고 이것이 먹고 싶었습니다.ㅋ
이건 모나카인데 다른 뷔페에선 본 적이 없는 처음으로 만나 보는 모나카 입니다.
이것도 제가 좋아하는 과자인데...역시 디저트에 강한 에비슈라 입니다.
싱싱한 포도알과 제철이 아님에도 제법 맛있는 수박도 먹음직스럽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수유 에비슈라는 워낙 넓어서 통홀이 아니고 섹션이 있지만 모두 넓직넓직해서 답답함이 없습니다.
단체모임하기에도 좋은 테이블이 많았고 가족들끼지 즐길만한 테이블도 넉넉했답니다.
지금 부터는 제가 먹은 접시들이에요.
먼저 찬음식으로 가져와서 입맛을 돋구었습니다.
연어샐러드도 상큼하게 맛있었고 해파리 냉채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이었어요.
다음은 활어못지않게 맛있는 생선회들을 먹어봤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입안에서 살살녹는 맛있는 선어들입니다.
그 중 연어가 특히 고소하고 맛있네요.
새꼬시는 쫄깃하고 감칠맛이 있어 또다른 맛을 느끼게 합니다.
생선회가 맛있어서 한 번 더 갖다 먹었답니다.
새꼬시가 뼈가 씹히면서 쫄깃함을 주는게 맛있었어요.
새우와 골뱅이,대게도 갖다 먹었는데 모두 싱싱한 것들이라 먹을만 했습니다.
대게에도 살이 그런대로 차 있어서 뷔페에서 먹는 대게치고는 최고였습니다.
정성들여 예쁘게 만든 초밥과 롤을 외면할 수 없어 종류별로 갖다 먹지는 못하고 몇개 가져와 봤습니다.
밥양이 많은것은 아니지만 다 먹자니 밥이 많아 보였습니다.
밥양을 좀 더 적게해서 만들었으면 좋겠더라구요. 왜냐면 이거 먹고 배부르면 안되니까요.^^
다음으론 더운 음식 코너를 돌아봤습니다.
즉석바베큐를 요청해 먹었어요.
재료는 내가 원하는것을 골라 담고 셰프께 드리면 즉석에서 볶아 주십니다.
매콤하게 볶아진 요리가 한번 더 먹고 싶을 만큼 참 맛있었어요.
다음엔 닭꼬치,칠리새우와 장어튀김,탕수육을 갖다먹었는데 대박입니다.
닭꼬치,칠리새우과 장어튀김은 평균이었고 탕수욕이 맛있네요.
뷔페에서 먹는 탕수육중에 최고 였습니다.
고기도 가늘고 길쭉하게 잘 튀겨졌고 끈적끈적한 새콤달콤 소스가 참 맛있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튀김 몇개 더 먹고 요리식사를 마쳤습니다.
즉석에서 튀긴거라 바삭하고 고소하고 맛있더군요.
다음은 디저트 입니다.
한바퀴 돌아볼 때 부터 찜했던 리얼초코케익과 모나카를 집어 온것은 물론이고
예쁘고 색감도 좋은 과일푸딩도 갖다 먹었어요.
리얼초코케익이 많이 달지않고 오히려 담백한 맛을 내고 있어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디저트 순서인데 갓구워진 피자가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무리해서 종류별로 한개씩 갖다 먹었습니다.
방금 구워진거라 따뜻하게 치즈가 잘 녹여진 피자가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지요.
수박과 포도로 입가심을 하며 모든 식사를 마쳤습니다.
수유 에비슈라 음식 가짓수가 어찌나 많은지 못먹어본게 더 많은것 같네요.
어찌하다 보니 간장게장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음식인데 못먹었네요.
매장이 넓어 기다림없이 바로 입장 가능하고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이 즐비한 수유 에비슈라 마음에 듭니다.